토론: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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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웬만하면, 그 지역에서 읽히는 발음대로 표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의 이름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경우, 중국인들의 이름을 표기할 때는 참 이상한 잣대를 들이댑디다.
신해혁명을 기준으로 그 이후 사람은 현지 발음대로, 즉 孫文을 [쑨원]으로 쓰고, 그 전 사람들은 한국어 독음으로, 즉 劉備는 유비로 읽는 식으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저는 유비도 사실 리우 베이로 읽는 것이 좋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삼국지에 나오는 사람이나 신해혁명 이전의 사람들은 당최 입에 익어놔서 바꾸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해혁명 이후의 사람들이라도 현지 발음대로 표기해줍시다. 강택민 --> 장쩌민, 등소평 --> 덩샤오핑 뭐 이렇게 말이지요.
- 의견 잘 들었습니다. 동의합니다. 외국어와 와래어 표기에 관한 논의가 사용자토론:Iceager에도 있긴 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썼듯이 전 국립국어연구원의 표기를 따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키백과에는 넘겨주기 기능이 있어서 어떤 표기가 옳냐 그르냐는 소모적인 논쟁에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엉망 2004년 8월 8일 (日) 21:10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