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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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고분군(高句麗의 古墳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는, 고구려시대 후기의 고분군이다. 2004년 7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대부분이 평양직할시와 평안남도 남포에 걸쳐 있다.
안악 3호분 처럼 많은 무덤 안에 아름다운 벽화가 있다. 벽화는 10000여개의 고구려 고분 중 90곳에서만 발견된 매우 드문 것으로, 고분군의 주인은 왕족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2004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WHC) 소주(蘇州) 회의에서, 중국 만주에 소재하는 고구려 전기의 유적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