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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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영어: Google Earth)는 인터넷 웹사이트 구글이 제공하는 위성사진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여러 지역들을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위성영상지도 서비스다. 2005년 6월 28일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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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개요
구글 어스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지구 전역은 'Earthsat'사의 위성 사진을 이용하고 있다. 북미의 일부에서는 퍼블릭 도메인 위성 사진을 이용하고 그 이외는 위성 사진을 판매하는 각 회사의 위성 사진과 일부 지역은 항공 사진을 이용하고 있다.
구글 어스는 키홀사(Keyhole)를 인수하여 시작된 서비스로 구글 어스의 전자게시판은 'Keyhole.com' 도메인이 일부 사용되고 있다.
2005년에 뉴올리언스 부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로 해당 지역을 사용자가 서버를 선택해서 훑어 볼 수 있다.
표준적인 해상도는 15m로 대도시나 특별한 시설에 대해서는 1m 고해상도 사진이 제공되고 최대 60cm, 30cm, 15cm의 해상도의 사진이 사용되기도 한다.(예: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 주), "Cambridge, Ma.") 치안과 기밀에 밀접한 장소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있다.
[편집] 사용 가능한 플랫폼
- 초기에는 윈도 2000과 윈도 XP만을 지원 했으나 2006년에 맥 오에스 텐(Mac OS X)과 리눅스를 지원하는 버젼이 공개되었다.
- 2006년 12월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웹 2.0의 대표적인 특징인 ‘매쉬업’ 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매쉬업' (주)네오엠텔과 함께 개발하여 휴대전화에서도 구글어스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편집] 국가 안보 및 기밀 문제점
이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지역들은 자세히 나타나지만 대부분 지정된 지역에서만 살펴볼 수 있을 뿐이며,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 한편, 이 프로그램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의 보안이나 과학 기술 문제 때문에 외교 문제가 제기 되기도 했었다.
- 한국 관리들도 구글 어스의 사진이 군사시설의 세세한 부분까지 드러낸다는 점을 구글측에 항의했다.
- 태국 보안당국 관리들은 취약한 정부청사의 사진을 차단해줄 것을 구글측에 요청하였다.
-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당국자도 “테러리스트들이 목표물을 정찰해서는 안되는데, 미국 기업이 그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 파키스탄과의 영토분쟁 때문에 안보문제에 특히 예민한 인도는 구글에 서한을 보내 “대통령 거처, 방위 시설 등 민감한 장소는 저(低) 해상도의 사진으로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 바레인 국민들은 구글어스를 통해 왕족들의 호화스러운 생활이 알려지자 여론이 악화로 바레인 정부는 사생활 침해를 구실로 2006년 초에 구글어스를 차단했다.
[편집] 지명에 대한 분쟁
- 동해의 이름에 대한 분쟁에 대한 한,일 네티즌들의 논란으로 동해와 일본해가 병행표기 되었다.
- 한국의 산등 한국의 자연 지명을 일본식으로 표기했다. (예:한라산→카마산)
- 대만을 '중국의 한 성'(a province of China)으로 표기 하여 대만으로 부터 항의를 받아 삭제되었다.
[편집] 오류 및 버그
- 미국,유럽,일본 등의 국가는 위성사진 이외에 도로, 시설물등 각종 정보가 구축되어 제공되나 한반도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몇몇 정보도 오류가 있다.(예:철도 노선)
- 1962년 북.중 국경조약에 따라 천지의 54.5%는 북조선, 45.5% 중국 영토로 국경선을 정하였지만 백두산 천지가 모두 중국 영토로 국경선이 표시되고 있다.
[편집] 기타
마이크로 소프트의 버츄얼 어스와 비교가 되는 경우도 있다.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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