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마술피리(독일어: Die Zauberflöte, K. 620)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달 전에 완성한 징슈필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중하나이다.
[편집] 작품 설명
이 대본은 본래 독일 최대의 서사시인이었던 빌란트의 동화집에 기초로 두고 극작가인 슈카네이더와 그 극장의 배우였던 Giesecke등이 번안하였다. 이 작품은 신비스러운 동화같은 무대와 정치적 풍자로 가득하다.
모차르트가 마술피리를 작곡했던 18세기 무렵에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결사가 전유럽에 퍼져 활동하고 있었다. 자유, 평등, 박애를 모토로 하여 평화스런 이상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이 결사에 모짜르트도 가담했고, 그와 같은 사상이 <마술 피리>에 많이 담겨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 작품의 기본적인 갈등 구조인 자라스트로와 밤의 여왕의 대결은 빛과 어둠, 또는 선악의 대비를 상징한다. 마침내 자라스트로가 밤의 여왕을 물리친다는 결말은 프리메이슨의 근본 사상인 선의 승리를 암시하고 있다.
[편집] 유명한 음악
이 작품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가 유명하다.
[편집] 등장인물
- 타미노 (테너)
- 파니나(소프라노)
- 파파게노(바리톤)
- 파파게나(메조 소프라노)
- 밤의 여왕(콜로라투라 소프라노)
- 세 시녀(소프라노)
- 자라스트로(베이스)
- 모노스타토스 (바리톤)
- 세 소년 (보이 소프라노)
이 문서는 오페라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분류: 오페라 토막글 | 독일어 오페라 | 징슈필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