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 (야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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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朴東熙, 1968년 1월 4일 - 2007년 3월 22일)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친 한국 프로 야구의 투수였다.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가 주무기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일본의 노모 히데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등 아마추어 선수 시절부터 선동열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1억 5천 2백만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롯데에 입단했다. 당시 '수퍼 베이비'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신인이었던 1990년에는 데뷔전에서 6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10승 7패 7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이후 1991년 14승 9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47(다승 7위, 방어율 6위, 탈삼진 4위), 1992년 한국시리즈 MVP(2승 1세이브), 1993년 5월 13일 6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기록된 쌍방울 레이더스전에서 비공인 노히트노런 기록, 1994년 6구원승 31세이브(구원부문 2위)로 롯데 자이언츠 구단 사상 최다 세이브 기록, 올스타전 4회 출장(1990, 1991, 1993, 1994) 등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이후 팔꿈치 부상과 오른쪽 무릎 부상이 악화되어 성적이 나빠졌고, 결국 1997년 6월 26일 이동수, 박석진(이상 삼성 라이온즈), 박동희, 김종훈(이상 롯데 자이언츠)간의 2:2 트레이드에 의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였다. 삼성은 박동희의 경기 경험을 높이 사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2002년 웨이버 공시를 통해 은퇴하였다. 프로 통산 성적은 59승 50패 58세이브이다. 은퇴 이후에는 서울 소재의 건설업체 '스파크산업개발'에서 건설 관련 업무에 종사해 왔다.
2007년 3월 22일 오전 3시 10분경 부산 남구 광안동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편집] 선수 경력
[편집]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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