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족 탄화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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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족 탄화수소(芳香族炭化水素)는 6개의 탄소 원자가 교대로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으로 연결된 고리를 가진 탄화수소를 말한다. 방향족 탄화수소 중 가장 간단한 물질이 벤젠이므로 이 고리를 "벤젠 고리"라고 부른다.
방향족 탄화수소 중 가장 간단한 물질은 벤젠(C6H6)이다. 벤젠 분자의 구조를 처음으로 밝힌 것은 19세기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투스 케쿨레 폰 슈트라도니츠이다.
[편집] 벤젠 고리 모형
각 탄소 원자는 네 개의 공유 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수소 원자에, 이웃한 두 탄소 원자에 하나씩이 할당된다. 나머지 하나의 전자는 이웃한 두 탄소 원자 중 하나와 공유된다. 벤젠 분자를 그릴 때,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을 교대로 그린다.
육각형 안에 원 하나를 그려 벤젠 고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여섯 개의 전자가 분자 내에 비편재 전자로 공유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실제로 탄소 원자들이 서로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 사이를 공명하며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