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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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라(우즈베크어: Buxoro/Бухоро, 러시아어: Бухара́, 타타르어: Boxara, 페르시아어: بُخارا /Bukhârâ/, 터키어: Buhara, 타지크어: Бухоро, 카자흐어: Бұхара, 당나라중국어: Buhe/Puhe)는 우즈베키스탄의 도시로 부하라 주의 주도이다. 자라프샤 강 하류에 위치해 있고, 1993년에는 구시가지가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인구는 약 237만명(1995년)이다.
도시명은 페르시아어, 차가타이어에서는 بُخارا (Bukhārā)로 표기된다. 여러 나라어에 의한 표기에서는 Bukhara 혹은 Bokhara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20세기 초반까지 부하라 한국의 수도였고 서투르키스탄에 있어서는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다. 특히 근대 페르시아어 문학의 발달에 이 도시가 남긴 영향은 크다. 이러한 역사 배경으로부터 현재는 주민의 대다수가 민족적으로는 우즈베크인으로 되어 있지만, 주민들 중에는 타지크어가 널리 사용되어 타지크인의 특성이 있는 사람도 많이 존재하는 복잡한 민족 구성의 도시이다.
[편집] 링크
- ((러시아어))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