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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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체제(영어: Vienna system, Vienna Settlement)는 빈 회의(1814 - 1815년)이후인 유럽의 국제 질서이다. 크림 전쟁(1853 - 1856년)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존재했다.
빈 회의에서 프랑스의 샤를 탈레랑 페리고르가 주장한 정통주의를 기초로, 프랑스 혁명이전 상태를 부활시켜 원래 상태로 돌아갈려고 했다. 신성동맹 등 당시의 열강을 중심으로 자유주의・국민주의활동을 탄압했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시민 생활에 끼친 영향이나 각 나라간의 이해관계, 1830년에 일어난 그리스 독립 전쟁, 7월 혁명등의 동요로 이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해면서 1848년 혁명뒤에 유럽 강대국의 피지배 지역을 중심으로 내셔녈리즘이 활성화되었다. 그리고 빈 체제를 지지하던 강대국마저도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했고, 결국 크림 전쟁을 끝으로 이 체제는 흐지부지되었고, 사라졌다.
[편집] 같이 보기
- 나폴레옹 전쟁
- 빈 의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