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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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자(Little Lord Fauntleroy)》는 프랜시스 버넷의 소설이다. 1886년 발표되었다. 뉴욕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던 영국 귀족의 손자 세드릭 에롤이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 된 후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이다. 몰인정한 지주로 악명높던 할아버지는 맑고 순수한 손자의 영향으로 어진 성품으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동심에 대한 찬양은 《소공녀》,《비밀의 화원》등 다른 작품에서도 일관되고 있다. 19세기 패션계에 레이스 칼라를 유행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수없이 제작되었으며, 영화는 교육방송(E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편집] 줄거리
미국의 뉴욕에서 엄마와 살던 세드릭 소년은 손자와 같이 살고 싶어하는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영국의 대저택에서 같이 산다. 하지만 미국 사람인 어머니는 저택 근처의 집에서 살았다. 몰인정한 지주인 할아버지와는 달리 세드릭은 어려운 형편의 소작인들을 토지사용료를 늦게 내도록 배려하는 어진 성품을 갖고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이를 찬양한다. 그리고 할아버지도 손자의 순수한 동심에 영향을 받아, 어진 노인으로 변한다. 자신을 손자라고 사칭하는 자가 출연하지만,고향친구의 도움으로 그들의 정체를 밝혀내는 내용을 추가하여, 작가는 독자들에게 긴장감을 주어 동화를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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