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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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스트라이커(striker)는 최전방 공격수를 뜻한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골을 터뜨려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고, 골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많은 축구 팀에서 스트라이커가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 스트라이커는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대우가 좋은 반면 골 기회를 무산 시켰을 경우에는 많은 비난에 시달리는 포지션이다. 이 포지션의 선수 유형에 필요한 자질은 슈팅력과 정확성,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는 결정력이 필요하다.
1. 스트라이커의 유형
(1) 타겟형(Target): 이 타입은 우수한 공간 창조 능력을 가진 선수가, 동적인 움직임 보다는 적절한 공간을 점유하여 동료 선수들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하는 유형이다. 대체로 큰 키와 수비수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탄탄한 체격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유형의 선수는 브라질의 아드리아노, 프랑스의 트레제게 등이 있다. (2) 섀도우 스트라이커(shadow Striker): 셰도우 스트라이커는 전통적인 공격수에 미드필더의 자질까지 갖춘 유형이다. 주로 최일선보다 약간 후방에서 순간적인 돌파나 슛팅으로 득점을 올린다. 개인기가 좋고, 패스 능력이 우수한 선수들이 맡는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네덜란드의 베르캄프가 있다. (3) 스피드형 (SPEED): 이 유형 선수들은 매우 빠른 발과 기동력을 갖추고, 적의 수비진을 교란하여 득점을 올린다. 좁은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순간적인 움직임을 이용하여 적을 교란하므로, 주로 적은 체구에 민첩성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대표적인 선수는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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