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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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명(李根命, 1840년 ~ ?)은 조선의 관료이며 친일파 인물이다.
이흥민의 아들이나 이시민에게 입적되었다. 양부와 생부가 모두 판서 벼슬을 지낸 명문가 출신이다.
1871년 과거에 급제한 뒤 관직에 나아갔고, 1866년 이조참판, 1898년 내부대신이 되었다.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 후 10월 16일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 작위를 받았고, 매국 공채 5만원을 사들였다.[1]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모두 선정되었다.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 ^ 김삼웅, 《친일정치100년사》(동풍, 1995년) 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