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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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Classical guitar)는 일반적으로 통기타나 전기기타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주로 손으로 뜯어서 잔잔한 연주를 하는 데 쓰이는 기타의 한 종류를 말한다.
[편집] 클래식기타의 역사와 유래
클래식기타는 기원전 4500년전 수메르 왕국의 판두라라는 악기에서 유래한다. 기타는 실로 인류와 함께해온 악기라 할 수 있다. 이어서 기원전 2500년경 하프와 비슷하게 생긴 악기가 나타나고 이집트 시대에는 네페르, 그리스에서는 ‘기타라’라는 악기가 사용되었다. 여기서 그리스의 ‘기타라’라는 이름이 현재의 악기의 이름에 영향을 미쳤다.
[편집] 클래식기타의 구조
클래식기타는 헤드, 넥, 바디 이렇게 크게 세부위로 구분 할 수 있다. 헤드는 소리를 조율할 때 사용하는 부분인데 이부위에 있는 나사를 사용해서 줄을 감거나 풀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 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기타의 소리가 매번 바뀌는 수가 있다.
다음으로 넥은 실제 연주에 사용되는 부분인데, 즉 왼손으로 줄을 누르게 되는 부분이다. 넥이 휘어있거나 프렛의 높이에 문제가 있으면 소리에 잡음이 섞이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장기간 기타를 쓰지 않고 보관을 하게 되는 경우 줄을 풀러놓아 넥이 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정석이다.
마지막 부위인 바디는 울림통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부분에서 기타줄의 소리가 증폭되어 나오게 된다. 이 부분이 기타 제작에서 가장 까다롭고 또 재료의 선택 및 처리가 쉽지 않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서 기타의 음색 및 음량 또 여운의 길이 등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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