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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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우즈(영어: Tyrone Woods, 1969년 8월 19일 -)는 일본 프로 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의 야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1루수이며 우투우타이다. 한국 프로 야구에서는 1998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2002년까지 두산에서만 활동하였다. 한국 데뷔 시즌에 42개의 홈런을 기록하여 종전까지 장종훈이 보유하고 있었던 한국 프로 야구 시즌 최다 홈런 기록(41개, 1992년)을 갱신하였다. (현재의 한국 프로 야구 시즌 최다 홈런은 이승엽이 2003년에 기록한 56개이다.) 한국에서 보낸 대부분의 시즌에 3할 타율-30홈런-100타점에 가까운 성적을 올려 2007년 현재까지도 가장 성공적인 한국 프로 야구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한국 프로 야구에서의 별명은 그의 피부색과 팀 마스코트를 결합한 '흑곰'이었다.
2002년 건강 등의 문제로 약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뒤, 2003년 일본 프로 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로 이적하여 두 시즌을 보내고, 2005년 주니치 드래건스로 이적하였다.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이후 2005년 5월 5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5회말 타석 때 후지이 슈고(야쿠르트)의 투구가 자신의 얼굴을 맞춘 데 흥분해 후지이 슈고의 오른쪽 뺨을 구타하여 10경기 출장정지와 50만엔의 벌금 처분을 받은 일이 있다.
[편집] 선수 경력
[편집] 한국 프로 야구 기록
- 1998년 타율 .305 42홈런 103타점 65볼넷 112삼진 (홈런 1위)
- 1999년 타율 .297 34홈런 101타점 83볼넷 126삼진
- 2000년 타율 .315 39홈런 111타점 77볼넷 132삼진
- 2001년 타율 .291 34홈런 113타점 83볼넷 114삼진
- 2002년 타율 .256 25홈런 82타점 50볼넷 123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