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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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하철(平壤地下鐵)은 평양시내에 있는 지하철이다. 2개의 노선(천리마선, 혁신선)이 있다.
[편집] 개요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기술원조를 받아 규격이나 시설 등은 동유럽각지에 건설된 지하철과 거의 비슷하다. 평양 지하철은 핵셸터를 겸해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깊이 100m 정도에 만들어져 있다. 1960년대에 평양지하철 건설이 시작되었고, 1973년 9월에 천리마선이 개통(서울 지하철 1호선의 개통은 1974년 8월이므로 평양 쪽이 먼저 했다), 1978년 9월에는 혁신선이 개통했다. 1987년 9월에는 봉화역, 부흥역이 개통했다. 총길이는 35km(천리마선:20km, 혁신선:15km)이다. 직류 825Ｖ이이고, 궤간은 1435mm이다. 차량은 베를린 U반 D타입이다. 운전대는 독일어표기로 되어 있다. 운전은 우측통행, 안내방송은 없다.
운행 간격은 수십분 , 통근 시간에는 5분 정도이다. 근년에 에너지 부족에 의한 전력 사정의 악화에 인해 지하철 운행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고 있다. 최근에도 조명이 거의 붙어 있지 않은 어두운 차내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역의 구조는 소련의 지하철과 비슷하다. 플랫폼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없고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한다. 에스컬레이터는 몹시 길고 천정이 낮아서 터널과 비슷하다. 플랫폼이 있는 지하까지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간다. 에스컬레이터 각도는 꽤 가파르고 속력도 빠르다. 평양에는 철도 박물관과 전차 박물관이 있다.
[편집] 참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교통
- 한국의 지하철
[편집] 링크
- ((영어/한국어)) The Pyongyamg Metro
- ((영어)) Urbanrail.Net 평양지하철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