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스토리 4/간단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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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스토리 4/간단임무》(Police Story 4:First Strike)는 1996년 골든 하베스트가 제작한 성룡 주연의 홍콩, 미국 합작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이전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와는 달리 주인공인 진가구의 영어 이름이 'Kevin'에서 'Jackie'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6년 2월 17일에 개봉되었다.
[편집] 줄거리
미국 CIA의 한 요원이 홍콩 근처에서 의문사를 당하고, 그가 갖고 있던 핵탄두도 행방불명되어 결국 우크라이나에서 밀거래되자 CIA는 홍콩 경찰과 합작하여 홍콩의 슈퍼캅인 재키(진가구, 성룡 분)를 불러서 용의자 중 하나인 나타샤를 48시간 동안 감시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재키의 상관인 표숙(동표 분)은 간단한 임무가 될 것이라 말하지만 재키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배후의 세력을 의심하게 된다. 결국 용의자이자 전 CIA 요원인 서걸(Jackson Tsui)을 찾게 되고 재키를 향해 총격이 가해지자 재키는 우라늄 코드가 든 가방을 들고 대피를 감행하나 실패한다. 러시아 병원으로 옮겨진 재키는 얼마 후 모스크바의 FSB로부터 서걸에 대한 홍콩과의 공조 수사를 요청받는다. 재키는 이를 수락하고 에고로프 대령과 함께 호주로 가서 서걸의 동생인 애니를 미행한다. 그러나 재키는 에고로프의 음모를 알지 못하고, 도리어 서걸의 아버지인 금룡당 당주 살인 사건으로 누명을 쓴다. 서걸이 그 후 에고로프 대령이 러시아 마피아임을 알리고 자신이 핵탄두를 넘기는 대신 협력을 요구한다. 이에 장례식 행렬에서의 총격전이 벌어지고 재키는 애니와 함께 피한다. 홍콩 경찰에 의해 재키의 살인 누명이 벗겨진 후 핵탄두를 노린 에고로프와 부하들은 재키와 수족관에서 일전을 벌인 끝에 핵탄두를 빼앗고 애니를 납치한다. 재키는 극적으로 구출에 성공, 결국 에고로프는 러시아 FSB에 의해 체포되고, 표숙은 재키에게 임무 보고서를 요구한다.
[편집] 흥행 기록
'폴리스 스토리 4/간단임무'는 홍콩에서 개봉 기간 동안 57,518,794 홍콩 달러를 벌어들이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 기록은 지금도 성룡 영화 사상 최고의 홍콩 흥행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 영화는 1997년 1월 10일에 북미의 1,344개 상영관에서 개봉되었는데, 개봉 첫 주말에 $5,778,933(상영관 당 $4,299)를 벌어들였다. 북미 흥행 총 수입은 $15,318,86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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