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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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閑中錄 또는 恨中錄)은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참변을 중심으로 한 자신의 한 많은 삶에 대해 쓴 회고록(懷古錄)이라는 것이 정설이며, 소수 의견으로 역사학자 이덕일은 그의 저서 《여인열전》에서 한중록은 사도세자 참변에 대한 자신의 집안의 개입을 변호하여 집안을 재건하려고 쓴 자기변명서라고 비판적으로 설명하였다.
쓰여진 해는 혜경궁 홍씨가 회갑을 맞던 1795년(정조 19년)이며, 친정 조카 홍수영(洪守榮)의 청으로 썼다.
혜경궁 홍씨는 영풍부원군 홍봉한의 딸로 조선 정조의 생모이며 사도세자의 빈이다.
한중록은 궁정 수필 및 자전적 수필로 분류되며, 쓰여진 문체는 내간체(內簡體) 및 우유체(優柔體)이다. 인쇄가 아닌 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필사본(筆寫本)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읍혈록(泣血錄), 또는 한중만록이라고도 부른다.
[편집] 바깥고리
[편집] 번역서
- The Memoirs of Lady Hyegyong: The Autobiographical Writings of a Crown Princess of Eighteenth-Century Korea
- Han joong nok: Reminiscences in retirement
[편집] 기타
- The Red Queen 한중록을 소재로 만들어진 외국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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