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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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는 여러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위, 바위, 보’를 외치며 동시에 각기 특정한 손 모양을 내어 상성 관계에 따라 승부를 결정짓는 게임이다. 가위는 바위에게 지며, 바위는 보에게 지고, 보는 가위에게 진다. 가위는 바위를 자를 수 없으며, 보(보자기)는 바위를 쌀 수 있고, 가위는 보를 자를 수 있다는 설명이 널리 퍼져 있다.
둘이서 할 때에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한다. 둘이 같은 손 모양을 내면 비기는 것으로 한다. 여러 명이서 할 때에는 모두 같은 모양을 내거나, 세 가지 손 모양이 동시에 나오면 비긴다. 순서를 정할 때에는 먼저 지는 사람이 낮은 순위를, 먼저 이기는 사람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다른 종목의 놀이를 할 때, 어느 쪽이 먼저 시작할지를 정하는데 동전 던지기나 가위 바위 보가 쓰이기도 한다.
[편집]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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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 |
17 세기에 중국에서 일본에 전해진 놀이 를 기본으로 "가위 바위 보"는 19 세기말에 일본에서 발명되었다.그 후 급속히 온 세상에 전해졌다. 서양에는 20세기에 가서야 전해졌다. 영어로는 "rock, paper, scissors", "scissors, paper, stone" 등으로 말하는데, 이것은 일본에서 "보" 대신에 "종이"를 썼던 것이 서양에 전해졌기 때문이다. 보(보자기)는 일본에서는 종이였지만, 한국에 전해졌을 때에 보(보자기)로 바뀌었다. 중국에는 한국으로부터 전해졌다.
[편집] 읽어보기
비슷한 놀이로 묵찌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