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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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金東里, 1913년 11월 24일 - 1995년 6월 17일)은 한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본명은 시종(始鐘)이다. 1934년 '백로(시)', 1935년 '화랑의 후예', 1936년 '산화'가 연이어 당선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인생의 구경(究境)을 탐구하는 문학 정신을 주창하였다. 또한 운명의 문제를 폭넓게 형상화 하였고, 해방 후에는 새로운 휴머니즘을 작품에 구현하고자 했다.
김동리가 쓴 소설의 주제는 대체로 '운명'이다. 이것은 곧 그가 추구한 '생명이 구경적 형식'을 그는 스스로 '운명'으로 파악했음을 의미한다.주요작품으로는 《사반의 십자가》,《무녀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