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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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스퀘어(Mystic square)는, 2005년에 경산시에 거주하는 한 학생에 의해 만들어진, 한국 미궁 게임의 대표작이다. 이 게임을 통해, 미궁 게임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몇개의 아류작과, 수백개의 미궁들이 생기는 유행이 형성되었었다.
[편집] 게임의 특징
기본적인 내용은 미궁 게임이 가지고 있는 내용과 유사하다, 다만, 이 미궁의 경우에는 스토리텔링이 작용하여, 기존의 간단한 문제-문제 진행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했다. 전체 미궁은 99개의 면(面)으로 구성될 예정이었고, 각 면에는 하나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6개씩의 문제가 있다. 또한 25층 이후로는 루트가 4개로 구성되어서, 복잡한 스토리텔링이 전개된다. 문제의 내용은 처음부터 고정관념을 깨는 문제들 (예) 8*8=?)로 구성되어 있어서, 참신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다소 매니아틱한 문제도 있었다.
한편, 미궁의 내용과 방식은 동방 프로젝트를 많이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이라는 개념과 줄거리, 그리고 일부 문제는 동방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 이해하지 않고서는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