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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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체는 명조체의 한글 이름이다.
《한국글꼴용어사전》(2004년)에 따르면 고딕체와 명조체라는 이름이 일본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꾸자는 주장에 따라 이름을 바탕체와 돋움체로 정했다. 그리고 세명조를 가는체로, 태명조를 굵은체라고 이름 붙였다.
한국의 모리스디자인이라는 사업체에서 1999년에 바탕체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신바탕체와 굵은 바탕체, 가는 바탕체를 개발했다. 이 회사에서는 신문이나 잡지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신문바탕체를 개발했다. 한편, 1998년에 산돌서체센터는 신문제비체와 제비체를 개발했고, 한양정보센터는 명조체를 개발했다(산돌서체센터에서 만든 제비체는 명조체와 바탕체랑 전혀 다른 종류).
바탕체도 역시 붓글씨체를 모태로 하였으며, 명조체와 같이 세로획과 가로획의 굵기가 다르다. 모리스디자인에서 개발된 바탕체는 현재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제목이나 본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편집] 바탕체의 종류
- 가는 바탕체
- 굵은 바탕체
- 신문 바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