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바라 봉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시마바라 봉기(일본어:島原の乱)는 1637년 일본 규슈 북부의 시마바라에서 기독교 신도(기리시단) 농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봉기이다. 봉기의 중심인물은 아마쿠사시로 도키사다라는 16세의 소년으로, 신의 대리인으로서 여러가지 신통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하지만 12만명의 진압군에 의해서, 농민 4만명이 가담한 대형농민반란인 시마바라의 난은 4개월만에 진압되었다.
시마바라 봉기는 종교적 성격과 민중저항적인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 그 이유는 봉기의 원인이 가톨릭 탄압이라는 종교적 성격과 세금착취라는 민중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가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었다.그래서 에도 막부에서는 청동으로 제작한 성화상을 밟지 못하는 이들은 기독교인으로 규정하여 처형하는등 기독교탄압을 강화하게 된다.
이 문서는 일본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