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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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담(魚潭, 1881년 ~ ?)은 한국의 친일파 인물이다.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1895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유학했다. 게이오의숙과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제11기)하고 1900년 육군 포병 참위(參尉)로 임관했다.
러일 전쟁 때 일본군이 조선에 주둔하자 일본 육사를 나온 그는 능력을 인정 받았고, 일본은 그를 고종의 최측근에서 호위와 감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종무관 등의 지근직으로 임명했다.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이 체결되자 이왕직 왕실 호위부대인 조선보병대에서 근무하면서 1930년 일본 육군의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후 조선총독부 중추원의 참의에 임명되었다.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일본군 장성급 인물로서 선정되었다.
회고록 《어담소장 회고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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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사람 토막글 | 1881년 태어남 |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