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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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熱河日記)》는 박지원이 44세 때인 1780년(정조 5년)에 삼종형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잔치[萬壽節] 사절로 북경에 갈 때 따라가서 보고 들은 것을 남긴 기행문이다.
[편집] 체계
26권 10책으로 되어있다. 정본 없이 필사본으로만 전해져오다가 1901년 김택영에 의해 처음 간행되었다. 현대문 제목은 북한의 리상호가 번역한 것을 따랐다.
-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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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권-압록강을 건너서 : 도강록(渡江錄)
- 압록강을 건너 심양까지의 기행이다. 1780년 6월 24일-7월 9일
- 제2권-성경의 이모저모 : 성경잡지(盛京雜誌)
- 심양에서 광녕까지의 기행이다. 7월 10일-7월 14일
- 제3권-일신수필(馹汛隨筆)
- 광녕에서 산해관까지의 기행이다. 7월 15일-7월 23일
- 제4권-관내에서 본 이야기 : 관내정사(關內程史)
- 산해관에서 북경까지의 기행이다. <호질(虎叱)> 수록. 7월 24일-8월 4일.
- 제5권-북방 여행기 : 막북행정록(漠北行程論)
- 북경에서 열하까지 가는 길이다. 8월 5일-8월 9일
- 제6권-태학관에 머물면서 : 태학유관록(太學留館錄)
- 열하에서의 일정이다. 8월 9일-8월 14일
- 제8권-북경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 환연도중록(還燕道中錄)
- 열하에서 북경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8월 15일-8월 20일
- 북경에서 다시 조선땅으로 들어오는 여정은 기록을 하지 않았다.
- 제1권-압록강을 건너서 : 도강록(渡江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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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권-구외이문(口外異聞)
- 제9권-금료소초(金蓼少抄)
- 제10권-옥갑야화(玉匣夜話) : <허생전> 수록
- 제11권-황도기략(黃圖記略)
- 제12권-알성퇴술(謁聖退述)
- 제13권-앙엽기(像葉記)
- 제14권-경개록(傾盖錄)
- 열하일기 등장인물들에 대한 짧은 기록들이다.
- 제15권-황교문답(黃敎問答)
- 황교문답, 반선시말, 찰십륜포는 티벳과 달라이라마에 관해 들은 기록이다.
- 박지원은 황교문답에서 청나라의 이민족통치와 유학자들의 위선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 제16권-행재잡록(行在雜錄)
- 건륭제에게 바친 문서와 건륭제가 내린 칙유 등을 기록한 것이다.
- 실례를 들어가며 청나라와의 외교관계에 있어서 조선이 가진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있다.
- 제17권-반선시말(班禪始末)
- 제18권-희본명목(戱本名目)
- 제19권-찰십륜포(札什倫布)
- 제20권-망양록(忘羊錄)
- 제21권-심세편(審勢篇)
- 제22권-곡정필담(鵠汀筆談)
- 제23권-동란섭필(銅蘭涉筆)
- 제24권-산장잡기(山莊雜技)
- 제25권-환희기(幻戱記)
- 제26권-피서록(避署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