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공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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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공주묘(貞孝公主墓)는 지린 성의 룽터우 산 고분군 가운데 하나로, 793년에 만들어진 발해 초기 고분이다. 발해의 제 3대 왕인 문왕의 넷째딸 정효공주의 유해를 안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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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묘실
1980년 10월에 발굴된 묘실은 푸른 벽돌로 덮여 있다. 묘실 안에는 높이 1.05미터에 0.58미터x0.26미터 크기의 묘비가 있어 728자의 묘지(墓誌)가 18행에 걸쳐 새겨져 있다.
[편집] 벽화
묘실은 각각 4개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병사들과 하인, 악사, 하녀들이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보라색, 갈색의 옷을 입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정화공주묘의 그림은 당나라의 영향을 약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편집] 공주와 신하들
묘비명에는 문왕의 넷째 딸인 정효공주에 대한 설명이 있다. 정효공주는 정혜공주(貞惠)의 동생이기도 하다. 793년 공주가 죽어 겨울에 매장하였다.
[편집] 다른 건축물
다른 묘실보다 위에 직사각형의 탑이 있으나, 그 기단부만이 남아 있다.
[편집] 현재 상태
현재 정효공주묘의 상태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무관심으로 정문은 녹슨 자물쇠로 채워있고, 안내 비석의 글씨는 겨우 알아 볼 정도로 뭉개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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