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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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코(Temuco, 발음:떼무꼬)는 마뿌둔군어로 전통 의약품으로 쓰이는 나무인 "떼무 수(水)"를 의미하며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약 670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칠레 제 9번 아라우까니아 지역의 수도이다. 호수 레조트 센터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이 지역으로 오는 관광자들의 출발 기지가 된다.
테무코 시는 칠레의 신시 중 하나이며 근대적인 하부 구조와 건축 구조를 지녔다. 이곳은 칠레 운반업의 중심지로 상가가 발달했으며 니엘롤 동산과 프론테라 대학이 이곳에 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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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지리와 기후
[편집] 인구
현재 (2002년) 30만명의 인구가 있으며 칠레 남부의 가장 큰 도시이다. 테무코의 특징 중 하나는 수많은 독일 이민 사회, 그리고 인구의 25%를 구성하는 강력한 마뿌체 문화의 존재이다.
[편집] 역사
까우띤 강과 니엘롤 언덕에 둘러싸여 천혜의 지리에 위치한 테무코는 1881년 2월 24일 마누엘 레까바렌이 레까바렌 요새를 건설하며 시작되었다.
군사 도시로 시작한 테무코는 이후 급속한 성장을 계속하였다. 1888년 4월 15일 시정부의 첫 선거가 있었으며 호세 델 로사이오 무뇨스가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1895년 인구는 7,708 명으로 늘어났으며 까우띤구의 설립과 떼무꼬의 수도시 동시 정립 시기에는 16,037 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