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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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漢城)은 서울특별시의 옛 이름으로,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1392년에 나라를 세워 1394년 10월에 도읍지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한 후, 그 다음해인 1395년(태조 7년) 6월 6일에 한양부(漢陽府)의 명칭을 한성부(漢城府)로 고쳤다. 한양 천도 당시에 궁궐과 관청이 세워진 지역에 살던 백성들을 현주(見州)로 옮기고 양주군(楊州郡)이라 고친 바 있다.
기관장은 정2품 판윤으로 판서급 중요 관직이다. 관할 행정구역은 조선시대에 전기간에 걸쳐 약간의 변동이 있었으나 대체로 중부, 동부, 서부, 남부, 북부의 5부(部)와 그 아래 52방(坊)으로 되어 있었다. 부는 지금의 구(區)에 해당하며 방은 동(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