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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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포증이란, 한자 문화권 사람들에게 있는 미신으로, 4의 발음이 한자 ‘죽을 사(死)’와 비슷하기 때문에 불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4층이 없이 3층 다음 바로 5층이 나오거나, 4층이나 4호차를 ‘F’로 표기하는 건물이나 차량이 많다. 그리고 행사 기간에 4가 나타나지 않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와 비슷한 현상에는 서양에서 13을 불길하게 여기는, 13 공포증이 있다.
[편집] 4공포증의 예
- 2005년 5월 확정된 아리랑 위성의 발사계획에 따르면 아리랑 위성 발사시기는 1호(1999년)-2호(2006년)-5호(2008년)-3호(2009년) 순으로 4호가 빠져있다. 아리랑 1호의 수명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2호의 발사시기가 늦어져 4호의 필요성이 없어져 4호를 발사하지 않은 것이나, 일설에 의하면 4자가 '죽을 사(死)'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4호를 건너뛰었다는 주장도 있다. 공교롭게도 KT의 통신위성 무궁화 위성도 4호를 건너뛰고 5호를 발사했다. [1]
- 대한민국 해군에게도 같은 금기가 있다. 장보고급 잠수함의 4번째 잠수함인 박위함의 제식 명칭은 SS-64가 아닌 SS-6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