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립 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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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립 교향악단(水原市立交響樂團, Suwon Philharmonic Orchestra)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이다. 1982년에 창단되었으며, 초대 상임 지휘자는 송태옥이었다.
이후 정두영, 김몽필, 금난새 등이 상임 지휘자를 맡았고, 2001년에 박은성이 5대 상임 지휘자로 부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악장은 김동현과 정남일이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부지휘자로 폴란드 출신의 표트르 보르코프스키, 명예 지휘자로는 일본의 도야마 유조가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연장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이다.
1995년 3월에 창단 이후 최초로 미국에서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같은 해 10~11월에는 영국과 에스파냐에서도 공연했다. 이외에도 타이(1998), 일본, 인도네시아와 타이완 3개국(2001)에서도 연주회를 가졌으며, 2003년 10월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오사카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2004년 5월에는 독일의 에케스하우젠 음악제 초빙으로 순회 공연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연주로 화제가 되었으며, 교향곡 3번과 4번이 KBS의 DVD 등으로 출반되고 있다.
[편집] 바깥 고리
분류: 대한민국의 관현악단 | 수원시 | 1982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