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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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 그리스도교의 경전으로 인정받은 성서를 말하는데, 신약성서 27권과 구약성서 39권을 말한다. 유대교에서는 구약성서 39권을 정경으로 본다.
[편집] 정경이 정해진 이유
1세기 교회에서는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올바른 말씀과 행적을 가르쳤기 때문에 정경의 구분(정경화,正經化)가 필요하지 않았다.하지만,영지주의,마르키온주의등의 이단들이 출현하자,무엇이 그리스도교의 경전인지를 구분할 필요가 생겼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문서를 갖고 있었고, 교회내에서도 수많은 문서들이 나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결국 교회는 구약성서는 194년 유대인들의 종교회의인 얌니야회의에서 유대교의 정경으로 결정된 구약성서 39권, 신약성서는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결정된 27권을 정경으로 인정하였다. 졍경으로 포함되지 않은 성서는 외경과 위경이 있는데, 외경은 그리스어 성서인 70인역 성서에만 있는 7권의 구약성서를 말한다. 위경은 실제 저자와 기록된 저자가 다르다거나 하여 경전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보는 성서이다.
[편집] 각 교회들의 정경
- 성공회 : 신약성서와 구약성서 66권(단, 외경을 준정경으로 인정)
- 천주교 : 외경을 제 2의 경전으로 인정하여, 정경에 포함함.
- 정교회 : 외경을 제 2의 경전으로 인정하여, 정경에 포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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