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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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崔慶進, 1907년 ~ ? )은 일제 시대 조선총독부 관리이자,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었다.
함경남도 함흥 출생이다. 일본 규슈 제국대학(九州帝国大学) 법문학부 법학과에 유학중이던 1934년 일본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및 사법과에 같은 해에 합격하였다. 또한 법학사(法學士) 시험에도 합격하였다. 이후 함경남도 경부(警部), 평안남도 강동군 수경시(守警視), 평안남도 경찰부 보안과장 사무관 등 경찰 공무원을 역임하였다. 해방 후에도 그대로 경찰로 등용되어 경찰국장 대리, 경무부 차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하고 변호사로 개업하여 활동하였다.
2002년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이 선정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모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