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브리아기의 대폭발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캄브리아기의 대폭발은 5억 4200만 년 전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화석이 갑작스럽게 출현한 지질학적 사건을 일컫는다. 더하여 유사한 형태의 다양화가 식물성 플랑크톤이나 칼슘을 이용하는 다른 군집생물들에게서도 나타났다. 캄브리아기의 최하층의 또 다른 특징은 탄소와 황 동위원소 등의 지화학적 교란이다.
목차 |
[편집] 폭발의 중요성
캄브리아기의 대폭팔은 과학계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다윈은 이 현상이 자신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이론에 대한 주요한 반대 근거로 창조론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갔했다. 과학자들은 오래동안 이 현상이 그토록 갑작스럽게 일어났다는 것에 대하여 의아스럽게 생각해 왔다. 캄브리아기 생물의 선조뻘로 보이는 생물은 이전 지층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이 현상에 대한 의문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실재로 "폭발"이 일어났었는가? 2) 이 현상은 동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하여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가? 3) 왜 일어났는가?
[편집] 역사
버클랜드(1784-1856)가 살았던 시기의 지질학자들은 현재 캄브리아기 지층이라고 불리는 지층의 최하부에서 화석 기록이 갑작스럽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윈에게 있어 그 이전의 선조 형태가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동물들의 화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고, 실재 그는 그의 책에서 상당한 부분을 이 문제를 설명하는데에 할애했다. 북미지역의 동물군을 연구하던 왈콧은 "리팔리안"이라고 부르는 시기동안은 화석이 없거나 화석으로 보존되지 않았는데, 이 기간동안 캄브리아의 동물군들이 진화했다는 제안을 했었다. 그러나 현재의 이 문제의 관심은 휘팅턴과 그의 동료들은 북미의 버제스 셰일에 있는 동물군들을 새롭게 설명하여 굴드와 함께 1989년에 출간한 "놀라운 생물"이라는 책을 통하여 촉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편집] 연대
다른 대륙간의 층서를 같은 시간 척도에 맞게 배열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며, 이것은 캄브리아기의 대폭발을 연구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이 글에서 나타나는 캄브리아기의 절대 연대 중에서 대부분은 최근에 들어서야 방사능 연대측정법으로 측정되었으며, 특히 고생대 하부 지층에서는 대륙간의 자세한 생층서 대비에는 아직까지 공백이 많이 남아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뉴펀들랜드의 선캄브리아/캄브리아 경계에서부터도 그러하다. 중요한 경계와 동물군의 계승관계에 대한 기술에 사용되는 연대는 더 좋은 자료가 나타날 때까지는 어느 정도 주의해서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