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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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일본어: 平安時代 헤이안지다이^[*])는 794년부터 1192년까지의 일본사를 구분하는 말이다. 794년 간무 천황이 헤이안쿄(平安京)로 천도한 것으로부터, 1192년 미나모토 노 요리토모(源頼朝)가 세이이타이쇼군(征夷大将軍)으로 취임할 때까지의 400여년의 기간에 해당한다. 헤이안 시대 이전은 나라 시대, 다음은 가마쿠라 시대라고 부른다.

나라 시대에 율령정치가 시작되어 헤이안 초기에는 천황의 통치가 이루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귀족, 승려의 세력이 커지면서 전횡정치가 시작되어 부패가 횡행했다. 정치에 불만을 가진 하급귀족의 반란이 일어나고 도적들이 설치는 시대가 되고 있었다. 이들을 제압하려 커진 정치세력이 무사 계급이다. 귀족들을 대신해 무사의 정치가 시작되었고, 이런 상황은 다음 시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