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그레고리오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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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레고리오 4세(라틴어: Gregorius IV, 이탈리아어: Papa Gregorio IV)는 제101대 로마 교황(재위: 827년 ~ 844년 1월)이다.
그레고리오 4세는 로마 태생으로 재위 중 프랑크 제국의 내란과 사라센족이 노략질을 일삼아 혼란이 계속되었다. 황제 루트비히의 세 아들 로타이르 1세, 페펭, 루트비히의 반란과 황후 유디스가 푸아티에의 수녀원에 입회하자 아헨의 의회는 교황과 다른 주교들의 명령에 의해 황후를 돌려보내게 하였다. 2년 후 태자들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그레고리오 4세는 리옹의 대주교 아고바르드와 코르비의 수도원장 왈라에게 황족과 우호 증진을 꾀하는 데 도움을 청하였다. 그들은 황실 가문에 속한 고위 성직자들이었다. 그들이 그레고리오 4세를 만나기를 꺼려 하자 그레고리오 4세는 강력하게 대처하였다. 교황과 황제의 회담은 833년 6월 24일 콜마르 근처에서 이루어졌으나 그것은 로타이르의 음모였다. 로타이르가 권력을 장악하자 그레고리오 4세는 루트비히의 퇴위를 묵인하고 말았다. 834년 3월 1일 루트비히가 권좌를 되찾고 로타이르가 이탈리아 내의 교회 재산을 탈취하자 루트비히는 그를 책망하고 837년 수도원장 아드레발드를 로마에 보내 그레고리오 4세에게 조언을 구하게 하였다. 그레고리오 4세는 병중이었다. 그가 황제에게 파견한 감사 사절단은 볼로냐에서 로타이르에 의해 되돌아왔으나 그의 감사 편지만은 황제에게 은밀히 전해졌다. 루트비히의 서거 후 그레고리오 4세는 라벤나의 대주교 제오르지오를 루트비히의 아들들에게 파견했으나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였다.
그레고리오 4세는 여러 성당에 기금을 보내고 오스티아를 견고하게 하여 아프리카에서 노략질을 하는 사라센 해적들의 공격을 막아내게 하였다.
| 전 임 발렌티노 |
제101대 교황 827년 - 844년 1월 |
후 임 세르지오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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