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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관은 로마 공화정에 있었던 관직의 하나다.
딕타토르 로마 건국 초기부터 있었던 직책이나 상설직이 아닌 임시직이었다. 외적의 침략 등 비상시, 국론 일치를 위해 한 사람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어 극복토록 하였다. 임기는 6개월이었으며 두 명의 집정관 중 한 명이 임명하였다. 공화정 말기에 들어서면서 코르넬리우스 술라 및 율리우스 카이사르등, 종신독재관에 취임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 직책에 취임 후 이 직책을 통해 그가 왕이 되려한다고 주장한 공화파에게 암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