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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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왕후(文定王后, 1501년 - 1565년) 윤씨(尹氏)는 중종의 제 2계비(繼妃)이자 명종의 어머니이다. 성(姓)은 윤(尹), 휘호는 성렬인명문정왕후(聖烈仁明文定王后). 파산부원군(坡山府院君) 윤지임(尹之任)와 부부인 이씨의 딸이다.
1517년 왕비에 책봉되었다.
1545년 12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아들 명종의 뒤에서 수렴청정을 하게 되어 20여년 간 권력을 누렸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그녀는 승과를 부활시키고, 승려 보우를 가까이 하는 등 불교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실시했다. 하지만 그녀가 죽고 난 뒤 불교는 보우가 요승으로 몰려 귀양갔다가 살해당하는 등 탄압받게 된다. 그녀 자신도 정치에 끼어든 여성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서, 숙종당시 숙종의 어머니인 김씨가 무고로 처벌받게 된 오빠들을 변호하자 서인들이 문정왕후를 다시보겠다면서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사학자중에는 문정왕후가 탄압받던 종교인 불교를 보호한 긍정적 모습을 설명하면서 재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편집] 가족
[편집] 같이 보기
- 을사사화
- 정미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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