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로 애그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스피로 시어도어 애그뉴(Spiro Theodore Agnew, 1918년 11월 9일 - 1996년 9월 17일)는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 하에서 부통령을 지낸 정치인이다. 1969년에서 1973년까지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편집] 생애
스피로 애그뉴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그리스 이민 2세로 태어나 1947년 볼티모어 대학법학부를 졸업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에 참전한 후, 1962년 볼티모어 군수로 취임하였고, 1966년 역대 최연소로 메릴랜드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1969년에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같이 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1972년에 재선되었다. 하지만, 미국 부통령 재선 승리는 워터게이트 사건 심리중에 뇌물 수수 및 탈세 혐의를 문책받아 1973년 10월, 부통령직을 사임해 닉슨의 지명으로 제럴드 포드가 부통령직을 잇고, 1974년 8월 9일, 닉슨이 사임하자 포드가 대통령직을 이었다. 그는 벌금 1만 달러, 3년간 보호감찰을 선고받았다.
그는 부통령직에서 사임하고 23년 후, 9월 17일, 메릴랜드 주 벌린(Berlin)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의 부인은 주디 애그뉴(Judy Agnew) 이다.
[편집] 읽어보기
- 워터게이트 사건
- 뇌물 사건
- 뇌물 수수 및 탈세 혐의
- 워터게이트 침입
이 문서는 정치인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이 문서는 미국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