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국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연합국(聯合國)은 제1차 세계 대전의 동맹국(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오스만 제국), 제2차 세계 대전의 추축국(독일·일본·이탈리아)에 대항해 싸운 국가 연합을 말한다.
목차 |
[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전쟁 전, 삼국동맹을 맺은 독일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이탈리아 왕국에 대항하여, 삼국협상을 맺은 러시아 제국·대영제국·프랑스 공화국이 연합국의 중심이다. 아메리카 합중국은 완전한 연합국으로 참전하지 않았다. 독일 제국(1917년 4월부터)과 오스트리아-헝가리(1917년 12월부터)하고만 전쟁을 벌였을 뿐, 오스만 제국에 대해서는 선전 포고를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오스만 제국이 아메리카 합중국과의 국교 단절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일본도 대영제국으로부터 참전 요청을 받아 연합국에 참가한다. 이탈리아 왕국은 1915년, 프랑스 전선이 교착되고 독일군의 공세가 불리하게 진행하자 1915년 4월 런던 비밀조약에 참가하여 단독 강화를 포기하고 연합국 측에 가담하였다. 한편, 러시아 제국은 러시아 혁명에 의해 정권이 교체하면서 1917년에는 단독으로 독일과 강화를 맺어 연합국에서 이탈했다. 노르웨이는 중립국이기 때문에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대전쟁 초기의 아메리카 합중국과 마찬가지로 친연합국적 정책을 취했기 때문에 ‘중립의 연합국’이라고 불려졌다.
[편집] 주요 연합국
러시아 제국 (1917년까지)
대영 제국 (오스트레일리아·인도·캐나다를 포함)
이탈리아 왕국 (1915년 5월 23일부터)
프랑스 공화국
아메리카 합중국 (1917년 4월 6일부터)
[편집] 기타 연합국
[편집] 제2차 세계 대전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폴란드와 동맹국인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영국 연방의 여러 나라들이 차례로 연합국으로 참전하였다. 현재의 국제 연합(UN)은 이 연합국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특히 그 중에서도 주요 연합국인 아메리카 합중국, 대영제국,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중화민국 및 프랑스 공화국은 국제 연합 헌장에 의해서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 이사국의 지위가 주어져 거부권 등의 특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편집] 주요 연합국
주요 5개국은 중화민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2006년 현재 국제 연합의 상임 이사국들이다.
[편집] 기타 연합국
캐나다 (1939년 참전)
이란 (1941년에 나치 독일에 대항)
이라크 (1943년, 영국의 점령으로 동맹국에서 연합국으로 전환)
파나마 (1941년 참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1939년 참전)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덴마크- 베네룩스 3국(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그리스
유고슬라비아 왕국
코스타리카 (1941년 참전)
온두라스 (1941년 참전)
니카라과 (1941년 참전)
과테말라 (1941년 참전)
쿠바 (1941년 참전)
체코슬로바키아 (1941년 12월부터 공식으로 연합국이 됨)
콜롬비아
볼리비아
브라질 (1941년 참전)
아이티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에티오피아(1941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