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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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李明博, 1941년 12월 19일 - )은 현대건설 회장을 지낸 기업인 출신 정치인으로 서울특별시 시장을 역임하였다. 박근혜등과 함께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유력한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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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생애
일제시대인 1935년 일본 오사카 부로 이주한 부친 이충우와 모친 채태원에게서 1941년 12월 19일, 4남3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일본으로 건너간 부친 이충우가 성씨인 李(이)를 月山(츠키야마)로 창씨개명함에 따라 출생 이후 일본에 거주하는 6년여간 月山明博(츠키야마 아키히로)로 불리웠으나, 광복 이후 고향인 경북 포항으로 귀국하면서 성씨를 다시 李(이)로 바꿔 현재와 같이 이명박으로 불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고, 1964년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후 한일조약에 대한 반대가 도화선이 된 6·3사태를 주도하여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6개월 동안 복역하였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현대건설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12년만인 1977년에 사장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았다.
[편집] 약력
1964년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후 한일조약에 대한 반대가 도화선이 된 6·3사태를 주도해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그 과정에서 6개월 동안 복역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전국구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한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1998년 선거법 위반 및 범인도피죄로 벌금형 700만원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서울시장선거에 당선되어 2002년 7월 1일 서울시장에 취임했다. 시장 임기 중에 2003년 7월 1일에는 청계천 복원 사업, 2004년 5월 1일에는 시청 앞 서울광장 조성, 2004년 7월 1일에는 대중교통 개편 등등의 사업을 했다.
[편집] 비판
1996년 4월 11일 총선 당시 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되었고, 항소했으나 2심에서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4백만원, 선거운동의 불법성을 폭로했던 자신의 전 비서관 김유찬씨를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에 대해서 벌금 3백만원이 각각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5년간 공직선거에 나가지 못하는 피선거권을 박탈당했고 유죄 내용에 따라 도덕성 결함의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시장을 지내며 청계천 복원 사업과 같은 대형 사업을 추진하여 인기를 얻었지만, 동시에 이러한 개발지향적 사업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시장 재임중인 2004년 5월 31일에 '서울의 부흥을 꿈꾸는 청년연합'이 주최한 Again 1907 집회에 참석해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발언을 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서울시장 퇴임을 얼마 안 남긴 시점인 2006년 3월에는 남산 실내 테니스장의 주말 독점 이용과 테니스장 이용대금에 대한 의혹을 받았다(이명박 공짜 테니스 의혹 사건).
2007년 1월 29일 경상남도 합천군 의회에서 새천년 생명의 숲의 명칭을, 합천군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일해(日海))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변경하였다. 이것이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어 2월 1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서 이명박과의 인터뷰 도중, 사회자인 이몽룡이 이명박에게 이에 관한 의견을 묻자, “내용을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회피하였다. 이몽룡이 다시 사건의 전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 “예산을 지원해준 사람들의 뜻대로 정해야 할 것”이라는 답변을 하였다.[1] 이로 인해 민주·진보 진영으로부터 역사인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명박은 이후로도 일해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편집] 가족 관계
국회의원 이상득은 이명박의 친형이다.
[편집] 각주
- ↑ 《오마이뉴스》 이명박, '일해공원' 질문에 "잘 모르겠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89766&portal=portal
[편집] 바깥 고리
| 전 임 이종찬 |
제15대 국회의원(종로구) 1996년 5월 30일 ~ 1998년 7월 |
후 임 노무현 |
| 전 임 고건 |
제32대 서울 시장 2002년 7월 1일 ~ 2006년 6월 30일 |
후 임 오세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