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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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李純信, 시호 무의(武毅),본관 전주, 자 입부(立夫), 1554년 ~ 1611년)은 조선 중기의 무장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수하로 임진왜란의 수군 장수로 복무하였으며 공로로 선무공신(3등)이 되었다. 양녕대군의 후손으로 1578년(선조 11년)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의주의 판관, 혜산진 첨절제사로 근무했다. 임진왜란 직전인 임진년 1월에 방답진 첨사로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수군을 지휘하게 되었으며 이후 임진왜란 동안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충청수사를 거쳐 1598년 경상우수사로 명량 해전에 참전하였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전사 이후 명나라 제독 진린에 의해 충무공 이순신의 뒤를 이을 통제사로 천거 받았다. 1607년 완천군에 봉직되었으며 이후에는 전라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1679년(숙종 6년)에 무의(武毅)라는 시호를 제수 받았다.
[편집] 이력
조선왕조실록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승전보고에 권준, 정운과 함께 가장 먼저 이름이 올라가있는 장수 중 하나로 공을 세웠다고 기록하고 있다.[1] 그러나 성격이 교만하고 백성에게서 재물을 받아 치부하고 위사람에게 아부한다는 비난을 받아 여러번 탄핵된 사실도 기록되어있다.[2]
[편집] 잠수함 이순신함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급 잠수함의 7번째인 이순신함 (SS-68)[3]은 무의 이순신의 이름을 딴 것이며, 1999년에 취역하였다. 참고로 충무공 이순신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딴 것이다.
[편집] 각주
- ^ 조선왕조실록 宣祖 161卷, 36年( 1603 癸卯 / 명 만력(萬曆) 31年) 4月 28日 甲寅 2번째기사
- ^ 조선왕조실록 선조 142권, 34년( 1601 신축 / 명 만력(萬曆) 29년) 10월 4일 무진 1번째기사
- ^ 대한민국 해군의 함 번호에는 숫자 0과 4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장보고급 7번째 잠수함의 함 번호가 SS67이 아니라 SS68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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