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어도(離於島) 또는 파랑도(波浪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남쪽에 위치한 암초이다. 중국에서는 이를 수얀자오(중국어 간체: 苏岩礁, 정체: 蘇岩礁)라고 부른다.
가파리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52㎞ 떨어진 남해(南海)(중국명: 동중국해(東中國海))에 위치해 있다. 퉁타오에서는 245㎞, 일본 나가사키 현 고토 시에 있는 도리시마 섬에서는 276㎞ 해상에 위치한다.
바다에서 4.6m 잠겨 있어서 파도가 칠 때만 모습이 드러난다. 거친 바다에서 생활하는 어부들의 고단한 삶이 만들어낸 환상의 섬, 전설의 섬으로 알려졌으나 1900년에 당시 영국 상선이었던 소코트라 호가 발견해서 소코트라 록으로 불려졌다. 1984년에는 제주대학교가 이곳을 탐사한 뒤, 실체가 확인되었다.
1995년에 착공해서 2003년 6월 10일에 완공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가 있다.
한편, 얼마전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이어도보다 대한민국 영해에 가까운 지점에서 암초인 파랑초를 발견했다.
[편집] 바깥 고리
-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 이어도의 유래 - 사이언스타임즈 라운지
- ieodoisland.com
분류: 영토 분쟁 | 서귀포시 | 제주특별자치도의 섬 | 중화인민공화국의 섬 | 한중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