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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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일제 시대(타이완은 "일치시대", "일거시대", "일본식민시기"라고 함)는 청일 전쟁의 패전으로 청나라가 대만을 일본에 할양한 1895년 4월 17일에서, 제2차 세계대전뒤인 1945년 10월 25일, 국민당 정권하에 놓여질 때까지의 50년간을 가리킨다.
[편집] 타이완 민주국 건국과 항일 무장 투쟁
1895년에 청일 전쟁의 패배가 결정적으로 확정된 청나라는, 4월 17일에 일본과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고 타이완을 일본에게 할양한다. 그 때에 청나라는 일본이 요구한 타이완 지역(타이완 섬과 펑후 제도)의 할양을 승인했다. 1910년에 일본에 합병된 조선보다 일찍 타이완은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타이완에 사는 청나라 관리과 중국계 이민의 일부가 청나라의 판단에 반발하면서 타이완 민주국을 만들었고, 일본으로의 할양에 저항했다. 그러나 일본군이 타이베이로 진군을 시작하면서, 용병을 주체로서 조직 된 타이완 민주국 군은 순식간에 패배했고 타이완 민주국은 멸망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농촌을 중심으로 항일 투쟁은 계속 되었고, 일본군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1915년의 타파니 사건을 마지막으로, 한족에 의한 무장 항일 투쟁은 끝났다.
[편집] 현지 주민의 활동
1914년, 타이중무봉의 저명한 토착 지주 자산가인 림헌당은 이타가키 다이스케와 힘을 합쳐서 재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요구한 타이완 동화당을 설립했다. 하지만 板垣가 대만을 떠나면서, 타이완 총독부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그 뒤에 타이완 총독부를 인정한 63법의 철폐를 요구하면서 계발회가 해산 뒤에는 신민회로 결성했다. 지식인 계급 사이에서는 "63법 철폐는 타이완의 특수성을 부정하게 된다"라고 하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타이완에 의회 설립를 요구하는 타이완 의회 설립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1년, 제1회 타이완 의회 설립 청원서를 대일본 제국 의회에 제출하면서 이후 13년동안 15회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제출했다.
1921년에는 "타이완 문화를 조장 한다"를 목적으로, 림헌당을 중심으로 한 타이완 문화 협회가 설립되었다. 타이완 문화 협회는, 각지에서 강연회나 영화 상영 등을 실시했고 대중 계몽 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1927년에 좌파가 협회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우파는 대거 탈퇴했다. 결국 타이완에 있던 이 운동은 분열했다. 결국 타이완 문화 협회는 타이완 공산당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타이완 공산당이 일제 검거되는 것과 동시에 타이완 문화 협회도 해산했다.
대거 탈퇴한 우파는 그 후에 타이완 민중당을 결성했다. 그러나 타이완 민중당도 좌경화되면서부터, 우파는 타이완의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삼은 지방자치연맹을 결성했다. 1937년, 일본 통치의 마지막 정치단체인 지방자치연맹이 해산하면서 "대만인"에 의한 정치 운동은 사라졌다.
그 다음부터 타이완 총독부에 의해서 "황민화" 정책을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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