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힌발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츠힌발리(그루지야어: ცხინვალი, 오세트어: Цхинвал, 러시아어: Цхинва́ли/Цхинвал)는 그루지야의 중부, 남오세티아의 주도이다. 1934년부터 1961년까지는 스탈린과 관련된 도시여서 스탈리니리(Staliniri)로 불리고 있었다. 수도 트빌리시로부터는 약 100km떨어져 있다.
1989년의 인구는 42,934명으로, 그 중 74%가 오세트인, 16%가 그루지야인이었다. 남오세티아 분쟁의 결과, 당시 그루지야인 주민의 상당수는 남오세치아를 떠나서 인구도 격감했다고 추정된다.
1990년부터 1992년에 걸친 분쟁으로, 마을은 분리주의 집단과 그루지야 정부군과의 교전의 장소가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시가 파괴되었다. 1994년이후 츠힌발리는 유럽 안전 보장 협력 기구(OSCE)의 감독하에 따라서 그루지야 오세티아 러시아 평화 유지군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