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스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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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스 디아스(Tres Dias, TD)는 스페인어로 3일이라는 뜻으로 3박 4일간의 기독교 행사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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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유래
트레스 디아스는 후안 에르바스(Juan Hervas) 주교, 에우아르도 보닌(Eduardo Bonnin) 등이 제안한 로마 카톨릭의 쿠르지오 운동에서 유래하였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카톨릭의 색채를 벗어버리고 미국으로 다시 한번 건너가 현재 개신교의 행사로 정착되었다.
[편집] 본질적 요소
트레스 디아스는 "하나님의 모두에 대한 무조건적 사랑"을 경험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편집] 트라스 디아스의 본질적 요소
국제 트라스 디아스 본부는 다음의 6가지를 트레스 디아스의 본질적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 트레스 디아스는 기독교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비기독교적 내용으로 바꿀 수 없다.
- 트레스 디아스는 초교파적인 프로그램이다.
- 트레스 디아스는 평신도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인데 목회자의 참여도 필수적이며 권장된다.
- 트레스디아스는 비영리 프로그램이다.
- 트레스디아스는 교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
- 트레스 디아스는 예배조직이 아니다.
[편집] 한국내의 현황
1986년 미국 은혜한인교회가 제1회 GTD(Grace Tres Dias)를 실시하였고 1992년 4월 김광신 목사와 김태원 목사가 한국에서 제1회 ESTD(Europe-Seoul Tres Dias)를 개최한 이래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온누리교회 (하영조 목사), 만나교회,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 새순교회, 일산한소망교회 (류영모목사), 서초교회, 여의도중앙침례교회 등 많은 한국 교회에서 받아 들여 진행하고 있다.
[편집] 성격
트레스 디아스 행사에는 서프라이즈한 면이 많아 내용을 일부러 자세히 밝히지 않고 있다. 한 교회에서 인터넷 상에서 내용을 자세히 밝혔다가 스포일러격이 되어버려 철회한 적이 있다. 마치 영화를 보려는 관객에게 줄거리를 알려 준 격이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부흥회나 수련회가 이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 반해 이 트레스 디아스는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이나 초신자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도 참석을 한다는 점에서 트레스 디아스는 일반 부흥회, 수련회, 세미나와 차별성을 지닌다.
[편집] 사랑의 불꽃
트레스 디아스를 한국에 도입한 서울은혜교회 측이 주관하는 트레스 디아스는 '사랑의 불꽃 (Glow of Love)'으로도 불린다.
[편집] 참가 조건
사랑의 불꽃 행사에는 목회자도 많게는 수십명 씩 참석하기도 하고 전직 장관 등이 참여하기도 했는데 신청 마감은 특혜없이 모든 참가희망자들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사랑의 불꽃 잔치(GTD)에는 한 번에 백 여명이 하는 행사에 2천명이 신청해 몇 년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참가비는 2006년 기준 20만원, 대학생 사랑의 불꽃 잔치(CTD) 는 10만원이다.
[편집] 진행되는 행사
현재 서울은혜교회 트레스 디아스 국장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남승호 교수가 맡고 있으며 2006년 현재 미국 GTD 129기, 한국 GSGL 71기, 유럽 (EGL) 38기를 비롯해 도미니카, 대만, 하바롭스크, 뉴질랜드, 스페인, 아프리카, 이루크츠크, 볼고그라드, 사할린 등에서 은혜교회주관의 사랑의 불꽃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06년 4월 제1회 스페인 트레스디아스는 스페인인 목회자 7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 GSGL 72기 (서울) 1월 30일 (화) - 2월 2일 (금)
[편집] 브릿지 트레스 디아스
만나교회는 브릿지 트레스 디아스라는 이름으로 트레스 디아스를 진행하고 있다.
- 브릿지 트레스 디아스 21기 1월23일(화) - 1월 26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