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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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코어는 레드햇 회사에서 후원하고 페도라 커뮤니티에서 개발하는 RPM 패키지 관리 방식에 기반한 리눅스 배포판이다. 페도라라는 이름은 중절모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레드햇 회사의 상표에서 유래된 것이다.
페도라 코어는 오픈 소스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컴퓨터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특히 그래픽 기반의 설치 프로그램과 system-config 설정 도구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페도라 코어의 새로운 버전은 6개월-8개월의 간격을 두고 발표된다. GNOME과 KDE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 패키지는 yum을 이용해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본으로 지원되지 않는 추가 패키지는 Fedora Extras 프로젝트에서 관리한다.
페도라는 지금은 개발이 중단된 레드햇 리눅스를 잇는 제품으로, 비록 레드햇 사의 직원들 일부가 페도라 코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긴 하지만 레드햇 사의 지원을 받을 수는 없다.
현재 최신 버전은 페도라 코어 5로 2006년 3월 20일에 발표되었다. GNOME 2.14, KDE 3.51, X.org 7.0, GCC 4.1, Linux Kernel 2.6.16 기반이다.
현재 Fedora Legacy 프로젝트를 통해서 페도라 코어 4와 3을 유지 보수할 수 있으며, 페도라 코어 1과 2의 경우 2006년 8월에 이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이 종료되었다.
레드햇 사는 기업용 운영체제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RHEL은 페도라 코어를 이용해 만든다. 예를 들면 2006년 말에 발표될 RHEL 5는 페도라 코어 6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위키백과의 경우 240개의 서버중에 7개를 제외한 나머지가 현재 페도라 코어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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