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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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리에(Namárië;'갈라드리엘의 애가(Galadriel's lament)'라고도 불림)는 J.R.R. 톨킨의 판타지 저작인 반지의 제왕의 1부 반지 원정대의 2권 8장에 나오는 꿰냐로 된 시이다. 시의 제목은 '안녕(farewell)'을 의미한다.
이 시는 반지의 제왕에서 가장 긴 꿰냐 텍스트이며, 완성된 형태로 된 텍스트로는 톨킨의 저작 중 역시 가장 길다. 엘프어->영어로의 해석이 반지의 제왕 책 원서에 있으나 이것은 단어-단어나 문장-문장으로의 직역이라기보다는 의역에 가깝다.(소설 내에서도 역시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후 가상의 저자 프로도가 번역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시는 톨킨의 엘프어 문장 중 가장 길기 때문에, 많은 톨킨의 팬들이 소설 속에서 쓰이는 문자인 텡과르를 익히기 위해 종종 쓰면서 연습한다. 또한, 이 시는 몇몇 음악으로도 만들어졌다. 길은 끊임없이 이어진다오에서도 음반화 되었으며, 일부 사람들에 의해 작곡되기도 했다.
다음은 나마리에의 첫 몇 줄과 톨킨의 영문 해석, 그리고 한국어 해석이다.
- Ai! laurië lantar lassi súrinen,
- 아! 금처럼 바람에 잎들이 떨어지네,
- (Ah! Like gold falls the leaves in the wind)
- yéni únótimë ve rámar aldaron!
- 나무의 날개들과 같이 기나긴 세월이!
- (Long years numberless as the wings of trees!)
[편집] 바깥고리
- 전체 내용 분석(영어)
- 일부 내용 분석(한국어)
- Aijin Hidelias가 작곡한, 나마리에의 꿰냐 연주 파일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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