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 오브 일로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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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오브 일로지마》(원제 : Sands of IWO JIMA)는 존 웨인이 주연한 1949년 작 작품으로 태평양 전선의 미국 해병대를 소재로 한 전쟁 영화이며, 마지막 부분은 이오 섬에서 벌어진 이오지마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40년대와 50년대에 헐리우드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을 소재로 한 흑백 영화들의 공통점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찍은 기록 영화 필름들을 대량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최근의 전쟁 영화들이 모두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그럴싸하게 전투 장면을 재현하는 것과 달리 영화 필름과 기록 필름 모두 흑백인 관계로 싼 값에 실전 화면을 제공한 것이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여서 전체 상영시간 110분 동안 대략 20분 이상이 실제 기록 필름이다. 때로는 기록 필름과 영화 필름을 합성한 경우도 있다.
한 가지 불가사의한 부분은 제목이다. 영화 원제는 분명 "Sands of IWO JIMA"인데, 대한민국에서는 IWO를 "일로"라고 표기하고 있다. 누가 왜 그렇게 표기했는지는 수수께기이나, 2004년에 출시된 DVD의 제목도 "샌드 오브 일로지마"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제작사의 무성의가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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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개요
- 감독 : 알란 드완
- 배우 : 존 웨인 (John Wayne), 존 아걸(John Agar), 아델 마라 (Adele Mara), 포레스트 터커 (Forrest Tucker), 제임스 브라운 (James Brown)
[편집] 옥의 티
- IWOJIMA는 "이오지마"라고 읽어야 하나 영화 제목은 "일로지마"로 사용하고 있다.
- 대한민국 DVD에서는 Marine(해병대)를 고집스럽게 처음부터 끝까지 "해군(Navy)"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 대한민국 DVD에서는 해군 헌병대를 가리켜 "해안 경비대"로 번역하고 있다.
- 미국 해병대는 1944년 이후 덕 헌터 위장무늬 군복을 사용하였으나, 영화에서는 철모와 군용 베낭만 덕 헌터 패턴이고, 나머지는 HBT 1943으로 추정되는 육군용 군복을 그대로 입고 있다.
[편집] 볼거리
- 영화의 전투신 보다는 중간 중간 나오는 기록 필름 영상이 볼만하다
- LVT-3으로 추정되는 LVT 시리즈의 상륙장갑차가 대량으로 등장한다.
[편집] 바깥 고리
- ((영어)) Sands of Iwo Jima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
분류: 1949년 영화 | 미국의 영화 | 제2차 세계 대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