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공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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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업국은 전통적으로는 개발도상국으로 인정돼 왔지만, 산업의 발전에 의하여 그러한 특성을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새롭게 공업화가 된 국가이다.
그리하여 개발도상국 개념과는 구별된다. 영어 표현인 'Newly Industrializing Economies'(NIE) 또는 '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NIC)는 원래 1960년대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한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중화민국의 이른바 아시아의 호랑이국가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1970년대에 만들어졌다.
현재 기준에서 신흥 공업국으로는 멕시코,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정도가 해당하지만, 전통적으로 경제 발달 단계와는 상관없이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중화민국 4개국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혼란을 막기 위해 '아시아의 신흥공업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