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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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李址鎔, 1870년 ~ 1928년)은 을사오적 중 하나이며, 을사 조약 당시 내부대신이었다. 자는 경천(景天), 호는 향운이며, 본관은 전주이다.
1887년 문과에 급제, 경상감찰사, 황해감찰사를 거쳐 궁내부 협판 및 주일 공사를 지내고 1904년 외부대신으로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와 한일의정서를 조인했다. 후에 법부대신, 판돈녕부사 등을 거쳐 1905년 내부대신으로 을사 조약에 찬성, 조인에 서명함으로써 을사오적의 하나가 되었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 후, 일본 정부로부터 훈1등 백작 작위를 받고 중추원 고문에 임명되었다.[1]
2002년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이 발표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모두 선정되었다.
[편집] 가족관계
- 할아버지 : 이최응(李最應, 1815년 ~ 1882년)
- 아버지: 이희하(李熙夏)
- 양 아버지: 이재긍(李載兢)
- 부인 : 이옥경(李玉卿)
- 아들 : 이해충(李海忠, ? ~ 1923)
- 손자? : 이영주(李永柱)
양 아버지 이재긍은 원래 큰아버지이고, 부인 이옥경의 원래 성은 홍씨이다.
[편집] 각주
- ^ 김삼웅, 《친일정치100년사》(동풍, 1995년) 55~56,80쪽.
을사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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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 이근택 | 이지용 | 박제순 | 권중현 |
분류: 1870년 태어남 | 1928년 죽음 |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