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펠릭스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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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펠릭스 4세(라틴어: Sanctus Felix IV, 이탈리아어: Papa Felice IV)는 제54대 로마 교황(재위: 526년 7월 13일 - 530년 9월 22일)이다.
펠릭스 4세는 테오도리크 왕의 영향으로 교황이 된 로마 교회의 신부였다. 취임 후 테오도리크가 사망하자 그의 손자 아탈라리크가 왕위를 계승하였으나 연소하여 어머니 아말라순타가 섭정을 하였다. 대비가 로마 교회와 동로마 제국과 좋은 관계를 맺어 나라 안에 박해가 사라지자 교회는 이탈리아의 아리우스파 통치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로마 성직자단이 그들의 권리가 국가 권력에 의해 찬탈되었다고 불평을 하자 왕명으로 성직자에 대한 재판은 교황이나 교황이 임명한 자만이 할 수 있게 하였다. 펠릭스 4세는 아를의 주교 체사리우스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에게 성서와 교부들의 가르침에서 발췌하여 은총과 자유 의지에 관한 책을 저술하게 하였다. 이 규범들은 529년 제2차 오랑주 공의회에서 채택되고 교황 보니파시오 2세가 승인하여 권위 있는 교과서가 되어 은총에 관한 논쟁을 효과적으로 종식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포로 로마노의 여러 건물들을 미사 장소로 사용하는 작업이 펠릭스 4세의 재위 중에 이루어졌다. 펠릭스 4세는 자신이 죽은 후에 로마 교회에 분열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비공식적인 절차로 후임자를 미리 정하여 대부제 보니파시오에게 팔리움을 주었다.
| 전 임 요한 1세 |
제54대 교황 526년 7월 13일 - 530년 9월 22일 |
후 임 보니파시오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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