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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金弘圭, 1876년 ~ ?)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참가하였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당시 천도교가 월보 인쇄 등을 위해 직영하던 보성사(普成社)의 공장 감독이었다. 보성사 사장 이종일의 지시에 따라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인쇄소 공장에서 인쇄공 신영구로 하여금 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를 인쇄하도록 했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